동화작가 안데르센은 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했으며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곤 했습니다.
그는 그런 역경 속에서도 다락방에 누워 행복한 상상을 즐겼습니다.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고 집이 가난한 것은 축복이라고 말입니다.

동화작가로 명성을 얻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나의 역경은 정말 축복이었습니다.
가난했기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고,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기에 ‘미운 오리새끼’를 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역경을 겪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역경에 굴복하면 불행과 마주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면 행복의 운동장에 들어서게 됩니다.
김홍신 선생의 근저, ‘인생사용 설명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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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8/11 13:45 2009/08/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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