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음 별마음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의 <꽃마음 별마음> 중에서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1/10 09:23 2004/01/10 09:2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548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548

« Previous : 1 : ... 2368 : 2369 : 2370 : 2371 : 2372 : 2373 : 2374 : 2375 : 2376 : ... 2447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5313
Today:
79
Yesterday: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