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땀을 먹고 자란다

운동선수는요, 매일 안하면 안돼요.
세상없는 사람도 매일 안하면 못하게 되어있죠.
모든 연주는 전부 몸으로 하는 거지요.
정신으로 하는게 아니죠.
몸이라고 하는 건 단련하는 겁니다.
가야금을 한달만 쉬면 못합니다.
못하는 이유는 첫째가 손끝에 물집이 잡혀서 못하고,
두 번째는 손가락 근육이 풀려버려요.
그래서 군말 없이 매일 해야 되요.
그런데 연주하는 사람이 매일 한다는 게,
그게 멍에를 짊어지는 거지,
근데 멍에를 짊어지는 그 맛이 기가 막힌 거야.
-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황병기 예술감독


이어지는 황병기 감독의 이야기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자신의 자유와 청춘을 만끽합니다.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말이죠.
육체라는 것은 굉장히 신성하고 정직한 것입니다.
연주도 그런 거예요.
연주가는 본질적으로 육체로 하는 것이기에
그 맛이 기가 막힌 거예요.
매일 해야 한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그 고통이 곧 즐거움이지.
예술은 그런 점에서 스포츠하고 똑같습니다.
스포츠도 잘 하게 되면, 그게 예술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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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11:02 2010/05/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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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는 ‘관계’일 것입니다.
관계가 철로라면 사랑은 그 위를 달리는 열차와도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계 중 가장 아름다운 관계는 결혼입니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친밀감입니다.
친밀감은 두 사람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며, 위기가 닥쳤을 때 싸워 이기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김성묵


우리는 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 회사동료관계. 친구관계..등등.. 그러나 그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친밀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5월 21일은 둘이 하나되는 부부의 날입니다.
배우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라는 사랑의 말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부부가 정서적으로 친밀해야 가정이 행복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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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10:12 2010/05/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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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성장하고 나누는 것이다.
인생에서 해온 모든 일들을 되돌아볼 때,
당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고 그들을 이긴 순간보다
그들의 삶에 기쁨을 준 순간을 회상하며 더 큰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 해롤드 쿠시너(Harold Kushner), (문요한 '그로잉'에서 인용)


육체적 성장만을 한 사람의 성장과 동일시하고
성인은 곧 성장을 멈춘 사람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고,
일상의 경험과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그리고 매사에 호기심과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체 나이와 관계없이) 성인기에 오히려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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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9 10:58 2010/05/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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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 안에는 기쁨, 사랑,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 등과 같은 부정의 씨앗이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 틱낫한 스님


마음의 밭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를 시소(SISO)라고 합니다.
생각 속에 성공을 넣으면 (Success In),
성공의 결과가 나옵니다.(Success Out)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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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09:18 2010/05/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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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즐겨라

모든 것이 잘 풀릴 때가 이상하고, 오히려 나쁜 상황이 당연하다.
이것이 나의 좌우명이다. ‘문제가 생긴다니, 좋아!
고민하고 풀어가면 그만큼 성장하는 거지.
문제를 극복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때문이야.
- 위대한 조언 (하무구치 나오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예외없이
모두 주어진 문제를 성장의 양식으로 삼아왔습니다.
그들은 문제를 꿈이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극복해왔습니다.
인간은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은 극복하기 위해 있습니다.
훌륭한 선원은 거친 파도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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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09:31 2010/05/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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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함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미국 뉴욕대 부속병원 재활센터 벽에 걸려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내가 받은 특별한 축복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멋진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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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4 10:14 2010/05/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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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날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굳고 강해진다.
초목도 살아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말라서 부서지기 쉽다.
고로 강한 것은 죽음으로 가는 것이고,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삶으로 가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군대가 지나치게 강하면 이기지 못하고, 나무도 강하면 부러지니
강대한 것은 아래에 있고 부드럽고 연한 것은 위에 있는 것이다.
- 노자, 도덕경 76장


단단하면 깨지기 쉽습니다.
한 없이 부드럽지만 강한 것으로 물을 들 수 있습니다.
물은 한결같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향하며,
장애물에 스스로 굽히고 적응함으로써,
또한 부드럽고 약하기에 쉽게 모여 큰 물줄기를 만들고,
줄기차게 흘러 드디어 큰 바다를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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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10:40 2010/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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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용인술

세종대왕의 용인술
착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처음엔 굼뜨고 실수도 하지만
갈수록 더욱 조심하여 책무를 완성한다.
하지만 유능하다고 알려진 자들은 처음에는 능숙하지만
결국 자기 개인적인 일을 구제하는데 급급하다.
- 세종대왕 (한근태, '채용이 전부다'에서 인용)


세종 때 황희, 맹사성을 포함한 우수한 인재들이 유독 많이 배출된 것은
세종의 탁월한 용인술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세종대왕은 사람을 쓰는데 있어서,
첫째 마음이 착한지를 보았습니다.(德勝才)
둘째, 열정이 있는가를 보았습니다.
셋째, 단점은 덮고 장점을 보고 이를 최대한 발휘하게 했습니다.
넷째, 정실을 배제하고 역량위주로 선발했습니다.
다섯째, 채용 못지않게 뽑은 인재를 유지하는데 주력했고,
일단 쓰면 끝까지 믿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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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09:27 2010/05/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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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들은 재난과 혼란의 시기에 배출되었다.
순수한 금속은 가장 뜨거운 용광로에서 만들어지고,
가장 밝은 번개는 캄캄한 밤의 폭풍 속에서 나온다.
- 찰스 C. 콜튼


타고르의 ‘기도’라는 시에서 유사한 내용을 뽑아보았습니다.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위험에 처해서도 두려워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고통을 이겨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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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09:55 2010/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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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 9푼을 치는 타자와 3할 타자의 차이는 단순하다.
2할 9푼 타자는 4타수 2안타에 만족 하지만
3할 타자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4타수 3안타 또는 4타수 4안타를 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선다.
-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 3000안타 주인공 장훈 선수


하일성 야구 해설위원은
“1군 선수와 2군 선수의 차이는 패했을 때 나타난다.
2군 선수들은 패하고서도 웃으면서 운동장을 나서는 반면,
1군 선수들은 얼굴이 심각하게 굳어있다.
성적이 안 좋을 때 자기 자신에게 불같이 화를 낼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다.”라고 말합니다.

2할 9푼과 3할 타자는 100번에 한번 더 안타를 치느냐의 차이지만,
그들이 받는 대우는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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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5/10 10:06 2010/05/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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