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처럼 살라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꺽이지 않는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속이 빈 것은 욕심을 덜어내어 가슴을 비우라는 뜻이었다.
또한 사람마다 좌절, 갈등, 실수, 실패, 절망, 아픔, 병고, 이별 같은
마디가 없으면 우뚝 설수 없다는 뜻이었다.

- 김홍신, '인생사용 설명서'에서


김홍신 선생은 성철스님으로부터 ‘대나무처럼 살라.’라는 화두를 받았다합니다.
그는 오랜 사색 끝에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틈이 있어야 비집고 들어갈 수 있다.
대나무에 마디가 없다면,
얼마 자라지 못해 모진 바람에 꺽일 수 밖에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뇌가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주고 미래를 개척해주며
우리에게 살아갈 만한 가치를 제공해줍니다.
병마도 즐기고, 좌절과 아픔도 벗하며 슬픔과도 어우러져 살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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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09:10 2009/09/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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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한 걸작품들은 긴 세월동안 정교하게 공들여 만들어졌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6년에 걸쳐, ‘베드로의 순교’는 8년만에 만들어졌다.
세계적 건축가 가우디의 ‘옥수수 성당’은 1882년에 착공되어
1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다.
박경리 선생은 1969년에 ‘토지’ 집필을 시작해 1994년 8월 15일 새벽 2시,
즉 25년만에 거대한 마침표를 찍었다.

- 김현정, ‘사춘기가 인생을 결정한다’에서


한국인의 대표적 특성 중에 ‘빨리빨리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급속한 발전은 이 빨리빨리 문화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전략방향은 속도 보다 더 중요합니다.
옳지 않은 방향으로 빨리 가는 것은 몰락을 재촉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간투자에 비례하여 가치가 올라가는 걸작품들도 있습니다.
긴장과 이완, 빠름과 느림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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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09:39 2009/09/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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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자유로워야 한다. 모든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도 꿈에서 시작돼 현실이 된 것이다.
하늘을 나는 것도, 달나라에 가는 것도 한때는 막연한 꿈의 한 조각일 뿐이었다.
과학의 이름으로 생겨난 모든 문명의 이기를 살펴보면
꿈과 상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꿈은 창조다. 꿈이 없으면 새로운 탄생도 발견도 없다.
돈키호테보다 더한 돈키호테가 필요한 시대다.
펄벅 여사는 “불가능하다고 입증되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불가능한 것도 현재 불가능한 것일 뿐이다”라고 했다.
불가능은 없다. 언젠가는 당신의 꿈도 현실이 된다. 그러니 부지런히 꿈꾸자."
예영숙 전무의 ‘고객은 항상 떠날 준비를 한다’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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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5 09:12 2009/09/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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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우리는 항상 완벽을 추구한다.
하지만 가장 본받아야 할 인생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일어서는 것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해결책은 있게 마련이다.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밝은 빛이 비친다.

- 톨스토이


끈기란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밀고 나가려는 마음가짐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계획한 대로 움직여 나간다면
분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로를 가로막는 벽은 언제나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벽은 벽이 아니라 성공하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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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07:27 2009/09/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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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1등부터 5등까지 최고의 전문가들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해보라.
인터뷰가 끝나면 당신이 1등이다.
당신이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
1등은 절대 2등한테 안 물어본다.
2등은 3등한테 안 물어본다.
그래서 각자 자기 것만 알고 있는 것이다.
1등부터 5등 한테까지, 모든 것을 듣고 나면 답이 딱 나오게 되어있다.

- 박원순 변호사, ‘희망을 심다’에서


답을 구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하나가
관계된 전문가들을 깊이 있게 인터뷰 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풀기 힘든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경우
현장 실무자들과의 심층 인터뷰에서 실마리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답은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이미 존재하는 지식과 정보, 해답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새로운 창조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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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09:21 2009/09/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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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현재보다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큰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꿈은 머릿속에 있을 때는 단지 꿈일 뿐이지만
매일 생각하고 되뇌면 의지가 된다.
여기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실천이 더해지면
비로소 꿈은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다.

- 윤석금 웅진회장,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힘들게 사는 것이 아니라 희망 없이 사는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꿈은 꼭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꿈은 이루어지기 전까지 사람을 가혹하게 다룹니다.
(이영권 박사, ‘지식칼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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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 07:48 2009/09/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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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마디 말을 들려주는 것보다
하나라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만일 부모가 결단력과 책임감을 갖고 있고
낙천적인 태도를 보여줄 수 있다면
‘자녀를 키우는 법’에 관한 책들은 모두 불쏘시개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 정신과 전문의 고든 리빙스턴


세월의 변화에 따라 전문가로서의 부모 역할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솔선수범입니다.
배우는 것은 흉내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찍부터
부모를 평가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접하는 첫 번째 성인입니다.
아이들의 성격과 인성, 습관은 부모를 모방하는 것에서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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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07:20 2009/09/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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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울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올해 배울 것을 내년으로 미루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오호, 늙어 후회한 들 이 누구의 허물인가?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잠시라도 시간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연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을 깨지도 못하는데,
댓돌 앞의 오동나무 잎은 이미 가을 소리를 전하는 구나!

가을에 읽어 보는 주자의 권학문(勸學文)은 일종의 각성제로 다가옵니다.
혹 필요하신 분을 위해 원문도 첨부해 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조영탁 Dream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일월서이세불아연 (日月逝而歲不我延)
오호노이시수지건 (鳴呼老而是誰之愆)
소년이노학난성 (少年易老學難成)
미각지당춘초몽 (未覺池塘春草夢)
계전오엽이추성 (階前梧葉已秋聲)
일촌광음불가경 (一寸光陰不可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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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0:59 2009/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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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직원들에게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따뜻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경계하라”고 강조한다.
따뜻하다는 것은 편안하다는 뜻이고,
편안하다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가 시릴 정도의 차가운 물을 마시면 누구나 서둘러 물을 섞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자극을 받아야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뜻한 상태, 즉 편안함을 희구합니다.
그러나 따뜻한 상태에서는 아무런 자극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그 상태로는 발전과 변화도 꾀할 수 없습니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차피 한번 사는 세상인데,
편안한 것, 안정된 것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는 것일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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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7 07:43 2009/09/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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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가 벽이 나타났을 때
‘벽이 나타났습니다. 안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제일 미워합니다.(웃음)
‘그 벽을 한번 뛰어넘어봐라, 아니면 옆으로 돌아가 봐라,
아니면 땅을 파고 터널을 만들어라,
아니면 그냥 한번 밀어봐라’이렇게 말합니다.
온갖 시도를 하다보면 안 되는 일은 없다.
그것이 저의 체험적 경험의 소산입니다.

- 박원순 변호사, ‘희망을 심다’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뭔가 하나 시작하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 성취하고 마는
그런 끈기’가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스포츠, IT 산업, 한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두각을 나타내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힘의 근원은 바로 이런 열정과 끈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 하는데 나타나는 벽을 뛰어넘으면서 인간은 성장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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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07:18 2009/09/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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