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음악'은 나의 궁극적인 도전과제다.
가장 가슴 뛰는 삶은 결코 통달할 수 없는
그 무엇을 좇는 삶이리라. 나는 힌다 선생님을
만나기전까지 피아노에 관한 모든 것을 통달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정상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힌다 선생님에게서 정상에 도착하면
그 뒤로 또다른 거대한 산이 기다리고 있음을
배웠다. 그 산에 대한 '도전' 정신이
매일 나를 살아가게 한다.


- 패트릭 헨리 휴스의《나는 가능성이다》중에서 -


* 누구에게나 도전과제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없다면 그건 '심장이 멈춘' 삶입니다.
가슴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리고, 몸은 살아있으나
정신은 잠들어 있는 '꿈이 없는' 인생입니다.
큰 산과도 같은 도전과제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이를 위해 매일 도전하십시오.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사람만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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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09:12 2010/06/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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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위하여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의 근본입니다.
이런 작업 없이 디자인은 있을 수 없습니다.


- 시마다 아쓰시의《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중에서 -


* 일반적 의미의 디자인에 국한된 얘기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디자인에 따라 그 모양과 가치가 달라집니다.
지난해의 유럽 배낭여행, 몽골에서 말타기여행을 하면서도
느낀 것입니다만 여행도 디자인에 따라 예술이 될 수
있습니다. 최고의 디자인은 인생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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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09:45 2010/06/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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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지

길가의 풀과 나무와 들꽃들을
찬찬히 보지 못하거나 새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걷는다면, 또 길에 얽힌 이야기와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듣지 못한다면, 대체 이 자연의 길을 걷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러므로 이 길에서는 느리게 걸어야 하리라.
목적지에 가지 못한들 어떠랴. 여행의 목적지는
여행 그 자체가 아닌가. 여행을 떠난 순간 우리는
이미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 강제윤의《올레 사랑을 만나다》중에서 -


* 일상이 지루하고 답답할 때
우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단조로운 일상에 숨통을 열어 줄 낯선 곳에서의 쉼이겠지요.
"여행을 떠나고 싶다"
어딘가로 나를 인도하는 떨림의 순간,
우리는 떠난다고 말하고 여행을 통해 쉼을 느껴보려 하지만
결국 '쉼'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떠남의 의미, 여행의 목적은 결국 그 머나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 여행, 떠남 그 자체였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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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7 07:04 2010/06/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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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의 휴식이던가?


정말
놀라운 여행이었다.
얼마만의 휴식이던가?
그동안 나는 다른 사람들을
내 귀중한 시간을 빼앗고 목표달성을 방해하는
장해물로 여겨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내 업무와
일상에 빨리 적용해보고 싶다.


- 스티븐 런딘ㆍ카 헤이저먼의《한 걸음만 더》중에서 -  


* 5년 동안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휴식이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치던 날, 다른 사람들은
'좋은 자리'를 찾아 뛰어다닐 때 저는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동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시도 경제가 어려웠지만
그때의 '휴식 여행'이 오늘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휴식이 필요한 사람! 다름 아닌 당신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는 휴식할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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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10:12 2010/06/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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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자격증'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만하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 운전 면허증을 갖고 있어도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장롱 면허증'이 되고 맙니다.
날개가 있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오리처럼 날지 못합니다.
누구에게나 '도전 자격증'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성의 틀에 안주하여
모험심과 새로운 발상, 의욕을 잃으면
도전 자격증도 쓸모가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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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0:04 2010/06/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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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 오른 히말라야

'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내가 다시 도전하고 싶은 대상은 어떤 것인가?'
나는 지금 대자연 속에서 나와 사람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중이다. 히말라야 8,000미터를 38번이나 오르고도
그곳을 향하는 나는 산에서 사람과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삶을 보았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 38번의 히말라야 등정,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엄청난 도전의식에 매순간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히말라야를 38번이나 올랐기 때문에 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숨걸고 오르지 않았더라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희망도 그와 같아서
목숨이 달린 역경의 계곡에서, 죽음과도 같은
절망의 골짜기에서 만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히말라야'는 희망과 사람을 만나는
성소(聖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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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09:45 2010/06/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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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간경화!
병원 문 앞에 섰을 때 허탈했다.
나 때문이 아니다. 나로 인해서 고통받을 사람들,
특히 가족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다.
'미안하다.'
진심이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일이 닥쳐서야 그것을 깨달은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백번을 미안하다고 하더라도
용서될 수 있을까?


- 임채영의《나도 집이 그립다》중에서 -


* '딸린 식구가 많다'는 말들을 더러 하지요?
그만큼 책임이 무겁고 진 짐도 많음을 일컫습니다.
'딸린 식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도 속절없이 함께 무너집니다.
'딸린 식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늘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미안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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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09:46 2010/06/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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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 과연 사실일까?
이 속설을 증명해 낸 연구가 나와 흥미를 끈다.
영국 리버풀 대학의 연구진은 남녀 각 11명에게
부부 160쌍의 사진을 뒤섞은 뒤 인상이 닮은
남녀들을 고르라고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서로 닮은 것으로 지목된 남녀 가운데
실제 부부가 상당히 많았다.


- 송길원의《비움과 채움:느낌표!가 감탄하다》중에서 -


* 몸은 마음을 따라갑니다.
마음을 나누다 보면 말씨와 생각이 비슷해지고
얼굴도 닮아갑니다. 닮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것이지요.
부부가 닮는다는 것은 잘 살아왔다는 뜻입니다.
어느덧 하나가 되어간다는 뜻이고, 끝까지
하나가 되어 잘 늙어가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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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09:44 2010/06/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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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것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을
당신의 마음에서 놓아주라.
그 상처를 더 이상 붙들지 말라.
상처를 준 사람을 어떻게 놓아줄 수 있는가?
용서하는 것, 그것만이 그들을 놓아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들이 용서를 구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왜냐하면 용서는 그들보다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 릭 워렌의《행복으로 가는 길》중에서 -


* 살아가면서 때론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어떤 이유로든 받았던 상처는
잘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상처 준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미워하는 마음은 자신에게도  
가슴 아픈 일이며 괴로움의 연속일 뿐입니다. 내가 먼저
용서하는 마음으로, 내가 먼저 용서를 받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또 하나의 새로운 행복과 평화를
얻지 않을까? 깊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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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9 08:01 2010/06/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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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좋은 아버지는
딸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딸은 이를 기억하며 산다. 이것이 혼자 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아버지의 사랑과 지원은
딸이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을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다.


- 플로렌스 포크의《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중에서 -


* 아버지는 딸에게 한 그루 나무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말 없는 사랑의 그늘이 되어줍니다.
계절이 바뀌고 바람이 불어 잎이 지고 가지가 꺾여나가도
그루터기로 남아 조용히 눈물 쏟으며 딸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기도로 자란
딸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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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9:26 2010/06/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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