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 여행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The longest journey for anyone of us is from head to heart.
Another longest one is from heart to feet.
신영복 선생 저 '처음처럼'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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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09:38 2010/05/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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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중단하든 일흔 살에 중단하든
배움을 중단하는 사람은 노인이 된다.
배움을 계속하는 사람은 젊은이로 남을 뿐 아니라
신체적 능력에 관계없이 더욱 가치있는 사람이 된다.
- 하비 울먼


'가장 탁월한 인물은 자기연마와 공부를 멈추지 않았던 사람,
지금도 멈추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인생은 영원한 공부다.'
<샤를르 페기 (Charles Peguy)의 글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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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14:58 2010/05/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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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자란 부분일수록 여름에 자란 부분보다
더 단단하다는 사실입니다.
- 신영복 저, ‘처음처럼’에서


'좋은 쇠는 뜨거운 화로에서 백번 단련된 다음에 나오는 법이며
(精金百鍊出紅爐)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겪은 다음에 맑은 향기를 발하는 법이다.
(梅經寒苦發淸香)'
역경에 나오는 글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감옥이 인간에 대한 이해,
사회와 역사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준
‘나의 대학 시절’이었다고 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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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09:17 2010/05/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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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그릇이 크다는 말들을 한다.
큰 그릇은 손해를 크게 볼 줄 안다.
손해를 받아들일 줄 안다.
손해를 받아들일 줄 알면 다른 사람에게 감사와 신뢰를 받고 존경 받는다.
결국 그릇이 큰 사람은 이익을 보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이다.
- 소메야 가즈미, ‘당당하고 귀신같은 부하가 살아 남는다’에서


왜 옛사람들은 사람을 그릇에 비유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그릇의 용도, 즉 담는 것에 사람됨이 비견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인격, 인품의 크기가 곧 사람됨이다’라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무릇 큰 사람이 되려면,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것을 포용하고,
손해를 즐겨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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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09:53 2010/05/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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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메아리가 있어요.
'야호'라고 외치면 '야호'라고 대답해요.
사람들의 마음에도 메아리가 있나 봐요.
누군가를 향해서 '사랑해'라고 말하면 '사랑해'라고 대답하고,
'네가 싫어'라고 말하면 '네가 싫어'라고 대답해요”

이규경님의 ‘짧은 동화 긴 생각'에서 인용했습니다.
짧지만 많은 울림을 주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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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10:08 2010/05/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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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이처럼 슬픔은 기쁨보다 오래가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
- 공지영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모든 인간관계가 아픔과 기쁨의 근원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생각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집나간 아들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과 함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반대로, 친절한 말은 짧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메아리는 끝없이 울려 퍼집니다. (마더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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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10:07 2010/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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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은 태도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늘 행복한 사람은 천성과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 전략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쾌활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것을 찾으며(주의),
중립적인 사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려움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해석),
가치있는 기억을 더 많이 한다. (기억)
- 모나리자 미소의 법칙, 에드 디너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행복하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사람이나 불행한 사람이나
그들이 체험하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건의 양은 대동소이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고 좋은 것을 주로 기억합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유머로 대처하고 문제보다는 기회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건과 상황은 바꾸기 힘들지만 생각과 태도는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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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57 2010/05/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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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 있는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겠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거야.
- 한비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한비야님이 나이 마흔에, 경험이 전무한 긴급구호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은 일종의 셀프토크(self-talk)입니다.
그녀는 ‘무진장 떨리고 걱정이 태산 같은 상황에서,
나이 같은 건 잊고 세 달간 죽었다고 생각하고
모든 상황과 사람을 스승 삼아 열심히 배우는 것만이 살길이다.’
라고 되뇌면서 각오를 새롭게 했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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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43 2010/05/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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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투지가 샘솟는다.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으니
여러 궁리를 하고 지혜를 짜내게 된다.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즐겨라.
그렇게 하면 반드시 성과를 얻을 것이다.
- 품질관리 세계적 귄위자, 에드워드 데밍 박사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너무 쉬운 목표로는 가슴이 뜨거워지지도 않고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의욕도 생기지 않습니다.
과거 익숙했던 방식만 고집하게 되어
개선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하지 않고 철저하게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
그 결과 성취와 진보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것,
우리 인간에게만 주어진 축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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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9:40 2010/05/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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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정된 구호 자금 때문에 한 마을은
씨를 배분하고 그 옆 마을은 주지 못했단다.
안타깝게 비가오지 않아서 파종한 씨앗은 싹을 틔우지 못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씨를 나누어준 마을 사람들은
씨를 심어 놓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수확기까지 한명도 굶어 죽지 않았는데,
옆 마을은 아사자가 속출했다고 한다.
똑같이 비가 오지 않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씨앗을 뿌렸다는 그 사실 하나가
사람들을 살려놓은 것이다.
이곳에서 씨앗이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이 있었다.

한비야님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희망과 꿈이 갖는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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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4/23 07:42 2010/04/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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