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란
무엇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를 가끔 생각해보는데,
첫째 같이 있는 시간에 대한 의식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아닐 것이고,
벌써 이렇게 됐어? 할 정도로 같이 있는 시간이
빨리 흐른다면 그는 정다운 사이일 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친구하고는 시간과
공간 밖에서 살기 때문이다
- 법정의 <무소유> 중에서 -
* 어떤 친구를 우리는 좋은 친구라고 말하고 있나요?
내가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친구, 아니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요?
아마도 마음과 마음이 서로 같은 수평선에 있는 관계가 아닐런지요.
갓난아이와 백발의 할아버지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바로
마음의 수평선이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답니다.
그리고 조금만 생각의 깊이를 더해도 이내
깨닫게 됩니다.
사랑을 줄 수 있는 자도 행복한 자이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도 행복한 자라는 사실을.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은 사랑을 느낄 수 없으며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인간은 행복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이외수의 <간절한 소망> 중에서 -
* 세상을 돌아보면 안타까운 일도 많습니다.
넘치는 풍요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보다 못가진 것에 대한 불평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부끄러워질 때가 많습니다. 진정 아름다운 자는
함께 나누며 사는 사람이며,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어야 진정 행복한 자입니다.
아아, 어머니는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옛날 자식들은 어머니를 지게에 업고 돌아올 수 없는
산골짜기에 버리고 돌아왔다고 하였는데, 나는 비겁하게도
어머니를 볼 수 없고, 들리지 않고, 말할 수 없는 감옥에
가둬두고, 좋은 옷 입히고 매끼마다 고기반찬에
맛있는 식사를 드리고 있는데 무슨 불평이 많은가, 하고
산채로 고려장시키는 고문으로 어머니를 서서히
죽이고 있었던 형리(刑吏)였던 것이다.
- 최인호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중에서 -
* 자식은 때로 어머니의 고통입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결코 울지 않습니다.
울 줄을 몰라서, 눈물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자기마저 울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지기 때문에 못 웁니다.
하지만 속으로 더 크게 웁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소리를 죽여가며...눈물을 삼켜가며...
우리는 솔직히 말해 기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직원들의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게 하는 것과
우리 사업의 성공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권한위양을 한다.
무한 경쟁시대에 기업이
시장 변화에 재빨리 반응하려면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손에
책임, 권한, 정보를 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 리바이스 회장 로버트 하스
로버트 하스 회장은 경영방침에서
‘조직에 적극적으로 책임과 신뢰의식을
불어 넣음으로써 모든 사람의
능력을 키우고 발휘하도록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임파워먼트가 ‘경쟁력 배양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가 아닌
구성원의 발전과 능력배양을 돕기 위한
사랑과 애정에서 비롯되었음을
미루어 알 수 있습니다.
예쁘지만 화려하지 않고,
아름다운 색깔을 지녔으면서도
향기로 주위를 끌려고 하지 않는 소박한 제비꽃.
그러나 그 긴 겨울 추위를 용케도 견디고 아직 사방이
찬바람 소리로 가득할 때, 햇빛이 잠시라도 머무는 양지쪽이면
어느 풀잎보다 먼저 잎을 내고 꽃 피우는 그 모습은
봄마다 나를 눈물겹게 한다. 그리고 게을러지는
나의 생활에 채찍을 가차 없이 가한다.
- 권오분의《제비꽃 편지》중에서 -
* 도시에 사는 저에게 제비꽃은
이제 하나의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지천에 피어나던 제비꽃,
언덕따라 능선따라 무더기 무더기 피어나 얼어있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던 제비꽃... 그 어떤 꾸밈도 화려함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안겨주던 제비꽃이
이젠 봄이 와도 주변에선 찾아 보기조차 힘든
귀한 꽃이 되어 아쉽습니다.
기업이 미래로 가는 경주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도 기업안에 경험이나 연공에 의한
계층구조가 아닌
상상력의 계층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전략 만들기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몫을 주는 것이다.
- 게리 하멜, 런던비지니스 스쿨 교수
모든 조직은 나름대로의 목적과
이유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연공(근속연수)과 지위에 의한 계층구조가 아닌,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능력, 고객 만족도 제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과 같은
새로운 기준에 의한
조직 설계를 시도해 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