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어라
- 이외수의 시<화선지>에서 -
* 어둡고 칙칙한 겨울의 동토에서 어느새
나무들의 수액 빨아 올리는 소리가 맑게 들리고,
들판을 가로질러 온 바람 한 가닥에
봄 내음이 풍겨올 것만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희망을 위하여...
Posted by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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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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