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

"얼마 전에 맥이 그러더군.
'꿈을 이룬 사람들의 웃는 얼굴,
그 주름살에 숨어 있는 땀과 눈물의 흔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지. 맥은 이 말에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더군.
"하나는 '그 사람들이 지금은 웃고 있어서,
편안하게 그 자리에 오른 것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그들이 그 과정에서 겪은 고통은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다'는 거야. 또 하나는
'비록 그들이 꿈을 이루어서 겉보기에는 행복해 보이지만,
그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남모를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다'고 말이야."


- 스탠 톨러의《행운의 절반 친구》중에서 -


* 국화밭을 걸을 때, 사람들은
아름다운 국화 꽃송이만 바라보기 쉽습니다.
그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봄부터 울어댄 소쩍새의 울음소리와
밤새 내린 차갑고 모진 무서리를 끝내 지나치기 쉽습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꿈, 그 꿈을 일궈가는 웃음 뒤에는
누군가 아무도 모르게 흘린 땀과 눈물이 있습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진정한 사랑과
감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9/05/20 09:02 2009/05/20 09:0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4283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4283

« Previous : 1 : ... 735 : 736 : 737 : 738 : 739 : 740 : 741 : 742 : 743 : ... 2447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39565
Today:
217
Yesterday: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