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자유수영

한 2주 이상을 수영장에 발도 들여놓지 않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수영장 스멜~

신상구매한 아레나 탄탄이가 듬뿍 찐 살의 틈바구니를 파고드는듯 하다.

어색하게 자유수영 라인에 입수.

저녁반은 초/중/상급 3 반이 있어서인지, 뭔가 활기차 보인다.

자유형 스트로크의 어색함을 느끼며 50m 인터벌을 시작한다.

한 바퀴, 두 바퀴... 그렇게 한 10바퀴 정도를 돌고, 잠영을 3번 했다.

수영을 마치고, 사우나에서 모래시계 시간에 맞추어 한 타임 땀을 쏟아내고. 흐르는 땀을 보니 땀이 "얼마나 참아온건지 몰라~" 라고 얘기하는것처럼 비오듯이 쏟아진다.
역시 나는 땀을 흘려야 해!!!

운동을 이제 서서히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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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09/22 20:21 2009/09/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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