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4.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협상의 극적타결로 결혼에 골인!!!
2년간의 연애끝에 올해에는 결혼을 해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한해를 시작한지 어언 4개월째.
예비장모님의 급작스런 병환으로 인해 결혼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이 암재발로 병원에 입원하신 후 2주만에 결혼하기로 협의.
4월 4일 결혼 협의.
4월 6일 상견례(급작스런 결혼소식이지만 잘 얘기됨).
4월 7일 예식장 예약
4월 8일 청첩장 신청
4월 11일 예식장 계약완료 및 반지 신청
4월 12일 신혼여행지 예약
아직 한복대여와 드레스 고르는게 남아있고요.
정신없이 예약했지만, 신부가 만족할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써서 진행해느라 이 예신(예비신랑)은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올 정도입니다.
그래도, 2주안에 다 처리하려고 이리뛰고저리뛰다보니 진행은 되는군요.
아무쪼록 인생의 2번째 출발을 끝까지 잘 마칠수 있도록 모두의 축복을 바랍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