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Mindmap)' 또는 '마인드 맵(Mind Map)'은 1970년대 초 영국의 교육 학자 토니 부잔(Tony Buzan)이 개발한 학습과 기억의 새로운 방법입니다.
마인드맵을 쉽게 표현하면 '생각의 지도'라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무순서, 다차원적인 특성을 가진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백지 위에 키워드, 이미지로 중심 주제를 적고 가지를 쳐서 핵심어, 이미지, 칼러, 기호, 심볼 등을 사용해 방사형으로 펼침으로써 사고력, 창의력 및 기억력을 높이는 두뇌개발기법/두뇌사용기법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로저 스페리 교수팀에 의해 발견된 "인간의 좌뇌와 우뇌의 서로 다른 기능"이 부잔 의 마인드맵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좋은 근거가 되었습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과, 창의력, 색상, 디자인 영역을 담당하는 우뇌의 기능이 서로 다르지만, 이 두가지가 조합되어 효과적으로 연결될 때 최대의 두뇌활용 효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인드맵이 좋은 이유는 두뇌가 자연스럽게 정보를 받아 들이고 쏟아내는 방법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조금만 방법을 숙지하면 쉽고 재미있게 마인드맵을 그리고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맵이 좋은 3가지 이유
1. 마인드맵은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두뇌친화도구입니다.
초,중,고 동안 좌뇌의 영역만 훈련받은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창의성의 영역인 우뇌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인드맵은 좌뇌와 더불어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균형있는 두뇌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2. 마인드맵은 재미있습니다.
마인드맵은 나이, 성별, 학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한번 해보면 재미를 느낍니다. 특히 요즘은 널리 알려져서 상상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어린아이들이 마인드맵으로 공부하기도 하며 마인드맵을 통해 정리가 되고, 아이디어가 솟아나게 되므로 삶의 곳곳에 활력이 넘쳐나게 됩니다.
3. 삶의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맵은 여행계획, 일정관리, 의사결정, 브레인스토밍, 노트정리, 보고서작성 등 창의적인 두뇌활동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은 물론 회사, 학교, 단체의 팀에서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작업들이 마인드맵을 통해 한 눈에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됩니다.
* 마인드맵 프로그램 참고 사이트
- http://www.xmind.net/
- http://freemind.sourceforge.net/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