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할 게 없는 나이

안경줄을 배꼽까지 내려뜨린 할아버지가
옆자리의 진주 목걸이를 한 할머니에게 나이를 묻는다.
예순둘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감탄한다.
\"좋은 나이요. 나는 예순일곱인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못할 게 없을 거요.\"



- 은희경의 <서른살의 강> \'연미와 유미\' 중에서 -


* 22살때 난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는 32살이고,
10년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못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10년, 아니 딱 5년 후 내 나이와 그때 가질 생각들을
먼저 헤아려 보기로 했습니다. 뭐든지
시작할 때가 가장 빠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1/26 11:14 2004/01/26 11:1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556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556

« Previous : 1 : ... 2360 : 2361 : 2362 : 2363 : 2364 : 2365 : 2366 : 2367 : 2368 : ... 2447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3346
Today:
473
Yesterday: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