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食肉 2

세상 사람들은 친구나 친척들 가운데 고기를 끊고 채소만 먹는 사람을 보면
놀라며 기이하게 여기거나, 비웃으며 어리석다고 말한다.
 
사람과 축생은 다같이 고깃덩어리일 뿐이다. 고기로 된 삶이 고기로 된 짐승을
먹지 않는 것은 천리로 보나 인정으로 보나 아주 당연한 이치인데,
무엇이 기이하고 도리어 어리석다 하는가.

아, 중색의 어리석음이 너무 크구나!

- 山色 - 중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홍반장

2011/04/03 19:55 2011/04/03 19:5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6037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6037

« Previous : 1 : ... 435 : 436 : 437 : 438 : 439 : 440 : 441 : 442 : 443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38573
Today:
1690
Yesterday: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