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자신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역경을 주어 단련시키고 시험하고 훈련시킨다.
불운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불은 금을 단련하고, 불행은 용감한 자들을 단련시킨다.
-세네카 (로마 철학자, 기원전 4년 – 기원후 65년)
2000년전 서양철학자의 글을 보면서 맹자의 다음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