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고 슬픈 일, 아름답고 추한 일, 어렵고 쉬운 일을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5초를 기다린 후 말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준다.
5초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성질을 다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막 나오려는 험한 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5초는 ‘과다표현을 죽이는 킬러’의 역할을 합니다.
울화를 마구잡이로 표현하고, 슬픔을 헝클어진 모습으로 분출하며,
패한 사람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채 승리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있어야 진정으로 아름다운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