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못해 전방 일정거리만 볼 수 있다.
저 멀리 낭떠러지나 함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뒤돌아보지 않고 옆을 보지 않기에 딴 사람,
딴 기업, 딴 나라 사정을 모른 채 전진만 한다.
반면, 하늘을 유유자적 나는 독수리는
땅으로부터 떠 있어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일 수는 있지만,
앞이나 옆이 멀리, 넓게 보이고
또 돌아온 과거가 너무 선명하여
자신의 갈 길을 교정하며
남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살피기에
미래상이 확연하다.
-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회장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재인용)
구성원은 독수리형 리더와
타조형 리더 중 어떤 리더를 원할까요?
바쁜 일상과 현업에 파묻혀 생활하다 보면
그 누구에게도 위임할 수 없는 경영자의 역할,
즉 전체를 조망하고, 조직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을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의 리더는 독수리 시야를 갖기 위해
일부러 ‘노는 시간’, ‘한가한 시간’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