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을 볼 때 마다 역시 위대한 경영자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한 가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실히 가진 것이고 또 하나는 이를 자신만의 비전이 아닌 모두의 비전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잘 알다시피, 비전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조직원에게 가치판단의 기준을 제공하며,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경영자들은 실제 경영현장에서 오직 2.4%의 시간만을 미래 구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하버드대 존 코터 교수) 또한 자신의 비전을 조직원 모두와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잭 웰치는 ‘10번 이상 얘기한 것이 아니면 한번도 얘기 안한 것과 같다’고 비전 공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사에 의하면 구성원들은 같은 얘기를 7번 반복해서 들어야 겨우 비전을 이해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조직원 모두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할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미래 비전을 창출, 모든 조직원들이 이를 공유하여 한 방향으로 매진함으로써 보통 사람들은 꿈조차 꿀 수 없는 위대한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와 조직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