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들 위해서도 말고,
죄인들을 위해서도 말고,
자기가 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는 안다고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위해서 언제나 기도해라."
- 공지영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
* 정말이지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죄없다', '내가 옳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은데, 그러면 세상은 더 좋아져야 하는데,
실상은 오히려 그 반대로 흘러가는 듯합니다.
우리는 지금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믿음의 위기, 희망의 위기, 비전의 위기...
'우리가 탄 배'가 더 요동치지 않도록,
그래서 위기의 강을 잘 건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