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봄

모든 삶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에 새삼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


* 잠시 눈을 감고 귀기울여 보세요.
마른 나무에 수액이 오르는 소리, 여기저기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대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슬픔, 고통, 외로움도 잠시 내려놓으세요.
멀지 않은 곳에서 생명의 희망이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봄이니까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6/04/03 09:06 2006/04/03 09:06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1681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1681

« Previous : 1 : ... 4713 : 4714 : 4715 : 4716 : 4717 : 4718 : 4719 : 4720 : 4721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188793
Today:
262
Yesterday: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