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은 대개 애매하고,
길 또한 꼬불꼬불해 목적지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고 정보가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겁쟁이가 되었다가는 새로운 것을 할 수도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질 수밖에 없다.
일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을 경우,
나는 그 일의 성공확률이 6할에서 7할 정도이면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 다카하라 게이치로, ‘현장이 답이다’에서

100% 확신이 서지 않더라도 출발신호를 내려야 하는 상황은
언제나 있는 법입니다.
아니, 원래부터 일이라는 것은
'불확실한 정보에 의한 의사결정'의 연속입니다.
처음부터 정확한 지도를 들고 잘 닦인 길을 걸어가면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만큼 얻는 것도 적어집니다.
선택의 상황에서 승률이 60% 이상이면
더 이상 재는 것보다는 과감한 베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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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0/11 09:21 2007/10/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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