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란 것은 아무리 덩치가 커도
위기가 닥치면 쉽게 무너지는 허약한 존재다.
이런 조직의 허약성은 최고경영자가 가장 많이 느낀다.
그러므로 최고경영자의 임무는 전 사원들에게
현장의 위기감과 긴장감을 계속 전달하는 것이다.

- 한창우 회장, ‘마루한이즘’에서


한회장은 42세 때 파산을 경험한 이후
헝그리 정신, 도전정신, 위기감과 긴장감이라는
4단어를 잠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일찍이 앤드류 그로브 인텔 전회장은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Only The Paranoid Survive)
고 강조했습니다.
편집광의 사전적 의미는 ‘이유 없이 두려워하고,
병적으로 의심이 많은’의 뜻입니다.
회사가 잘 나갈수록 정신착란증에 걸린 자처럼
초긴장 상태로 항상 경계하는 자만이
경쟁에 이길 수 있는 사회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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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10/23 09:13 2007/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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