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외로움, 쓸쓸함...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 속에 남겨진 글들의, 그 당시의 느낌_기분들...

그랬었는데...

그런 마음이 었는데...

왜 그렇게 되어버리는 건지...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밖에는 표현하지 못했을까...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며, 지난 시간을 아파하며 인생을 배워나가는 것인가...

새삼 이제는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네...

나에게 이전 까지의 삶이 아닌, 새로운 삶의 방향을 보게 해주었으니~

고마울 뿐이네...

너무 가슴 사무치게 고마울 뿐이네...

일년 전 이 시간에는 내 마음 속엔 내가 아닌 당신이 들어있었는데...

지금 내 마음 속엔 지난 시간의 그림자만 남아 차가울뿐이네...

언젠간 다시 따뜻해지겠지?

언제나 우리의 오늘은 어제보다 좋왔으니, 분명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것이야~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나무 그늘 사이를 걸으며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절이 그리울꺼야.

내가 아닌 당신이 먼져였던 그 시간이 그리울꺼야.

살아오며 가장 크게 느낀 행복이었으니까.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곁에 서 있게 되더라도, 그 때만큼은 정말 내 운명이었다는 것을 잊지말아줘~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뜨겠지

언제나 화이팅~!!!


(^________^)V






이렇게 바람이 불고 추운 날이면 너가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갔을까?
추워에 덜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ㅎㅎ

웃기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8/02/11 23:13 2008/02/11 23:1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988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2988

« Previous : 1 : ... 3433 : 3434 : 3435 : 3436 : 3437 : 3438 : 3439 : 3440 : 3441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3298
Today:
187
Yesterday: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