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희망으로 빛나는 이 길을
당신들도 언젠가 절망으로 걸어갈 날이 있을 것이다.
희망으로 한 번 빛나지 않는 길은 결코 절망으로도
이르지 못한다. 그것은 결코 길의 탓은 아니지만
경계하라! 그 변덕스런 삶의 갈피를...
다시금 경계하라!
불행조차 고여있지 않다는 진실을...


- 공지영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중에서 -


*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것이
가장 더럽게 썩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악취를 물씬 풍기는 퇴비거름에서
달콤한 유기농 농산물이 생산되기도 합니다.
짧게 울고(절망), 길게 웃는(희망) 사람이 되어
분수처럼 솟구치는 당찬 하루, 희망으로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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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8/07/12 22:34 2008/07/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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