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은 거대한 하나의 따뜻한 이글루와도 같다.
그리고 나는 그 이글루 안에서 지금껏 살아가고 있다.
종종 폭설 같은 예고 없는 시련이 닥쳐올 때마다
나는 이글루를 짓고 또 지어 시련 속을 따뜻하게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안에 내 사랑이 아름답게
세 들어 살게 하고자 노력했다.


- 오영진의《사랑하니까 사람이다》중에서 -


* 이글루 아시지요?
에스키모인들이 얼음으로 지은 집입니다.
벽은 온통 하얀 얼음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너무도 따뜻해서 갓난아이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가슴 안에도 이글루가 필요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춥고 메말라도 가슴 안에는
늘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꼭 있어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9/02/19 09:07 2009/02/19 09:0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4018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4018

« Previous : 1 : ... 812 : 813 : 814 : 815 : 816 : 817 : 818 : 819 : 820 : ... 2447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3815
Today:
166
Yesterday: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