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본업은 의사이지만, 글을 쓰고 책을 내는 것이
내게는 '두번째 일'에 해당한다. 이것은 취미라고 하기에는
내 인생에 있어 무척 소중한 일이며, 나는 나름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글쓰기에 임한다. 막연히 취미로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확실한 목표를 가지면 더욱 좋다.
인생의 기둥이 두 개가 되는 것이다.
일생을 걸고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더 생긴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마음은
풍요로워질 것이다.
- 사이토 시게타의《유쾌한 카리스마》중에서 -
* '첫번째 일'도 힘든데
어떻게 '두번째 일'까지 가질 수 있느냐고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두번째 일로 인생이 바뀌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즐겁고 격조있는 취미는
그 자체만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사람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