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서운하게 하면 더 쉽게 화를 내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서운함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기쁨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