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후덜덜하다.
날씨가 요즘 정오에 30도를 육박하는 날씨라서인지 아침햇살도 만만치 않다. 더 일찍 일어나서 가야하나.
물통을 하나 준비하도록 해야겠다.
오전 7시 30분. 집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WD40을 앞뒷크랭크와 체인에 시원하게 한번 뿌려주었다.
그런데, 바퀴가 굴러가는건 왜이렇게 시원치 않은지.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좀 더 타야할듯. 2006년식 인데. ㅋㅋ 요즘 specialized 의 싸이클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싸이클로 바꾸고 싶당.
30분에 출발해서 63빌딩이 옆에 올때쯤이면 이촌동 들어가기전 운동기구 있는 곳이 있다. 거기서 줄 당기는거 조금 하며 다리를 풀어주고, 그때가 8시 20분이다. 한 절반 온거 같다.
다시 출발하면 저기 강건너 울트라 아파트가 보이면서 잠수교가 앞에 있다.
잠수교 건너서 현대고등학교 지날시점이 8시 30분. 1시간 10분안에 도착하려면 10분안에 사무실까지 들어가야 한다.
이차저차해서 사무실로 열나게 페달링하면 8시 40분 도착이다.
어제, 오늘 출근은 1시간 10분으로 기록된다.
사이클로 바꾸면 좀더 시간을 단축할수 있을까? 아~ 나를 추월하는 다른 자전거를 따라잡고 싶을 뿐이다 ㅋㅋ
날씨 넘 좋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