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했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란 게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 소설 ‘고향’의 맨 마지막 구절

이글을 본 제주 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그렇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법이니,
일단 내려가서 길을 만들자.
그리고 그 길이 진정 길이 되도록 사람들을 불러들이자!”라고 결심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존중 받으면서 걷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올레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합니다.

우리의 희망과 새로운 길은 ‘지금, 여기에서’ 나의 다짐과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홍반장

2010/08/18 09:42 2010/08/18 09:4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5453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5453

« Previous : 1 : ... 700 : 701 : 702 : 703 : 704 : 705 : 706 : 707 : 708 : ... 4732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3157
Today:
46
Yesterday: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