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했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란 게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 소설 ‘고향’의 맨 마지막 구절

이글을 본 제주 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그렇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법이니,
일단 내려가서 길을 만들자.
그리고 그 길이 진정 길이 되도록 사람들을 불러들이자!”라고 결심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존중 받으면서 걷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올레 길’을
만들기 시작했다합니다.

우리의 희망과 새로운 길은 ‘지금, 여기에서’ 나의 다짐과 실천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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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10/08/18 09:42 2010/08/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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