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두 살.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
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 정이현의《달콤한 나의 도시》중에서 -
* 그럼요.
무슨 일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말고요.
서른두 살, 그 나이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누구하고든
죽도록 사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우울해 마시고
힘 내세요.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