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두 살


서른두 살.
가진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다.
나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우울한 자유일까.
자유로운 우울일까.
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무엇이든?


- 정이현의《달콤한 나의 도시》중에서 -


* 그럼요.
무슨 일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말고요.
서른두 살, 그 나이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누구하고든
죽도록 사랑할 수 있습니다.
너무 우울해 마시고
힘 내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홍반장

2010/12/03 09:10 2010/12/03 09:10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5701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5701

« Previous : 1 : ... 256 : 257 : 258 : 259 : 260 : 261 : 262 : 263 : 264 : ... 2447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44321
Today:
672
Yesterday: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