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눈에 보이는 고개만 넘으면 끝인 줄 알았다.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고개가 나타났다.
산을 넘으면 또 산이다.
나아갈수록 바람은 세고, 숨이 가쁘지만
멈출 수도 하산할 수도 없다.



- 김영갑의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



* 인생도 그렇습니다.
고비를 넘기면 또 고비입니다.
이번 일만 잘 넘기면 되겠지, 하고 힘겹게 넘으면
더 험하고 가파른 산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그 산을 넘고
또 넘는 것은, 산 정상에 올라"야~호"하는 성취의 맛과
더 높은 산봉우리 너머에 기다리는 희망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4/02/20 09:14 2004/02/20 09:1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578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578

« Previous : 1 : ... 4631 : 4632 : 4633 : 4634 : 4635 : 4636 : 4637 : 4638 : 4639 : ... 4732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0808
Today:
787
Yesterday: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