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함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다.
이란에서는 아름다운 문양으로 섬세하게 짠 카펫에 의도적으로
흠을 하나 남겨 놓는다. 그것을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른다.
인디언들은 구슬 목걸이를 만들 때 살짝 깨진 구슬을 하나 꿰어 넣는다.
그것을 ‘영혼의 구슬’이라 부른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할아버지의 기도’에서
미국 심리학자 캐시 애론슨은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실수나 허점이 오히려 매력을 더 증진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를 ‘실수효과’라 합니다.
(장정빈, ‘사장처럼’에서 재인용)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