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김윤진의《그런 사람이 있어요》중에서 -
*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히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세월은 지났지만 아프고도 아름다운 추억 속에
오늘도 마음과 마음으로 만납니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울며...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