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든 걱정거리나 문제가 있다.
흔히 ‘문제’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이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가 없는 것이야말로 문제인 것이다.
-켄 블렌차드, ‘리더의 심장’에서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문제가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심각한 상태다.
문제가 많을수록 오히려 더 생기 있게 살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정말로 아무 문제가 없다면 곧장
“하느님, 어찌된 일입니까? 이제는 저를 신뢰하지 않으시나요?
저에게 몇 가지 문젯거리를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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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생각지 말라

아무리 견디기 힘들어도
자살 따위는 생각지 말라.
그대가 자살해 버리면 이 세상 어딘가에서
그대를 사랑하기 위해 살고 있는 사람과
그대에게 사랑 받기 위해 살고 있는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슬퍼질
것인가를 생각하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 자살이 번져 있습니다.
내노라하는 사람들이 앞장 서듯 하고
수재들의 캠퍼스에도 어둡게 퍼져 있습니다.
이제는 그 어두운 행렬의 꼬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죽음의 문을 두드리는 영혼을 흔들어 깨워야 합니다.
"일어나! 정신차려! 죽고싶거들랑 그 마음으로
목숨걸고 더 열심히 살아! 제발! 제발!"
깊은 연민과 사랑으로 달래고
함께 울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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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마음

매일 명랑한 마음과
위대한 목적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언제나 그날의 주인이다.
나는 평범한 것을 마음에 품는다.
일상의 평범한 것, 하찮은 것을 탐구하고
그 발아래에 앉는다. 나에게 오늘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달라. 그러면 과거와
미래의 세계는 그대가 가져도 좋다.


- 랄프 왈도 에머슨의《스스로 행복한 사람》중에서 -


* 하루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한번 흘러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날 주어진 오직 하나만의 하루! 그날의 주인으로 사느냐,
변방에 머문 객으로 사느냐. 스스로 묻고 답해야 합니다.
그 답은 매우 평범하고 하찮은 것에 있으며,
'명랑한 마음'이 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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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6 12:45 2011/04/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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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화법

말이 짧을수록
분쟁도 적어진다.
항상 신중한 태도로 말하고,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조심해서 말하라.
인생을 살다보면 한 마디 더 말할 시간은 있어도,
그 한 마디를 취소할 시간은 쉽게 오지 않는다.
아무리 사소한 말도 가장 중요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지혜》중에서 -


* 옹달샘 명상 프로그램 중에
'아름다운 대화법'이란 시간이 있습니다.
말이 말을 낳습니다. 말 한마디로 복도 부르고
화도 불러옵니다. 특히 한 순간의 욱하는 감정으로
불쑥 내뱉은 말은 평생 주워담을 수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말이 아름다운 삶을 이끕니다.
나의 말이 곧 나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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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12:26 2011/04/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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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 사랑

우리 모두는
누군가 말해주기 전부터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삶은 매 순간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니까요.
따라서 비밀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매일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도 솔로몬 왕처럼 지혜롭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처럼 강인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 파울로 코엘료의《순례자》중에서 -

* 내가 가진 문제의 해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매 순간 내 삶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둘러싼 자연이,
소리를 내어 조언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비우고, 비워서...
내 사랑을 나누고, 나눠서...
내 삶에서 아가페 사랑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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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11:10 2011/04/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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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지금은 오직
희망만을 말해야 할 때입니다.
살면서 부딪치는 절망이라는 암벽을
어떻게든 올라야 합니다. 그것을 오르는 데
제가 여러분의 밧줄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나누며, 아끼고 살아도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 절망의 암벽,
죽음의 계곡에서도
밧줄만 잡으면 살아나올 수 있습니다.
밧줄 하나가 때로는 생명줄입니다.
당신은 나의 밧줄입니다.
나의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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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1:01 2011/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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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신비한 영토

몸은 신비한 영토다.
몸의 신비로움은 상당 부분
그 안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해왔다.
신비한 영토로서의 몸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의 대상이었다.
해부학은 그 욕망이 만들어낸 성과다.
인류가 처음으로 몸 안을 들여다본 시점으로부터
몇 천 년이 지나서야 몸에 대한 정확한 지도가
그려지게 된 것이다.


- 허정아의《몸. 멈출 수 없는 상상의 유혹》중에서 -


* 몸도 신비한 영토이지만
마음은 더욱 더 신비한 영토입니다.
마음은 만질 수도, 해부해 볼 수도 없습니다.
자기 마음을 먼저 열어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 마음에 걸려 있는 빗장을 내려놓지 않으면
상대 마음에 한 걸음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마음의 빗장을 먼저 여세요.
그래야 모두 보입니다.  
그 '신비한 영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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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09:00 2011/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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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미소

일에 몰두할 때
아버지의 얼굴에 나타난 깊은 집중력은,
달인의 길에 들어선 사람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 표정은 육체적인 극한
상황에서도 잘 나타난다. 많은 스포츠 사진들이
'승리의 전율과 패배의 고통'을 잡아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진정한 달인의 얼굴은
평안하고 잔잔하며 더러는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다.


- 조지 레오나르드의《달인》중에서 -


* 달인의 미소는 남다릅니다.
언제봐도 여유와 든든함과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고, 찢기고, 그 모든 상처를
마침내 이겨냈을 때 얻어지는 미소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미소도 이와 같습니다.
온갖 풍상과 아픔을 견디며
완성되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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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09:18 2011/04/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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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야,
사람들이 말하길
생긴 건 네가 날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모르겠다. 진짜 중요한 건 안 닮고
생긴 건만 닮으면 뭐하냐?
사람이 뭔가 하려면 독기가 있어야 한다.
너한테는 그게 없어. 지지 않겠다는 그런 뭔가가
너한테서는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어."


- 옥성호의《아버지 옥한흠》중에서 -


* 얼마 전 작고하신 한 아버지가
생전에 큰 아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지고 살 수도 있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는 절대 지지 말라고
'독기', 곧 독한 마음을 주문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독기'가 있어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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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08:59 2011/04/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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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길의 단골손님

좋은 음악을 듣다가
좋은 책을 읽다가
문득 네가 보고 싶어
가만히 앉아 있을 때가 있지.
그것이 너를 위한 나의 기도....
그런 날은 꿈에서도 너를 본다, 친구야.
그동안 내가 네게 말을 다 안 했지만,
일일이 다 할 수도 없었지만,
내 꿈길의 단골손님이 바로 너인 걸 알고 있니?


- 이해인의《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중에서 -


* 꿈은 또 다른 현실입니다.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고 내일의 현실을 예견합니다.
그래서 꿈에서라도 보자! 꿈에서 만나자! 합니다.
당신이 그리울 때마다 꿈에 나타납니다.
당신은 내 꿈길의 단골손님이며
내 삶의 의미입니다.
내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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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09:08 2011/04/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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