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죽어간다

초음속 제트기는 소음 공해를 일으킨다.
특정 제조업 공정 및 수많은 동력 발전기도
그렇다. 오늘날 가장 끔찍한 소음 공해의 주범은
선박의 수중음파 탐지기일 수 있다. 고래들이
수중음파 탐지기에서 나오는 소음 파장을
피하기 위해 지나치게 깊이 잠수하다가
죽어가기 때문이다.


- 조지 프로흐니크의《침묵의 추구》중에서 -


* 한때는 고래가
무분별한 포획으로 죽어갔습니다.
이제는 대형 선박의 탐지기 소음 때문에
죽어간다 하네요. 사람에게 필요한 문명의 이기가
고래에게는 죽음의 신호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고래를 살려낼 방법을 열심히 찾아내야
되겠습니다. 고래가 살아야
사람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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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0:27 2011/09/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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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
그의 세 번째 아버지는 이발사이다.
그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였단다.
우쓰미 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ㅡ 가네히라 케노스케의《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중에서  ㅡ


* 삶은 하나의 산등성이를 넘고
또 다른 산봉우리로 이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산봉우리가 아무리 험해도 자신이 어떻게 오르고 내리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웃으면 거울 속의 내가
따라 웃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도 웃으며 사세요!
거울속의 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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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4 11:14 2011/09/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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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빛을 발하면...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부족하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잴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데 있다. 이는 몇몇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잠재한 능력이다. 우리가 스스로
빛을 발하면 미처 생각지도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빛을 발하게 해준다.
우리가 스스로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우리의 존재는 저절로 다른 이들을
자유롭게 한다.

- 마리안 윌리엄슨의《사랑의 기적》중에서 -

* 빛은 어두움을 이깁니다.
아무리 작은 불빛도 어두움을 몰아냅니다.
한 사람이 밝은 빛을 내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 빛이
스며듭니다. 반대로 한 사람이 두려움에 떨면 그 옆의
다른 사람도 덩달아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밝은 빛 하나가 세상을
밝힙니다. 용기, 긍정, 배려, 감사,
사랑의 빛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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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09:21 2011/09/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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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엉덩방아

13년 동안 훈련을 하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엉덩방아를 찧었고,
얼음판 위에 주저앉아 수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런 고통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올라설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어려움을 만날지 모르지만,
분명 그 뒤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나는 또다시 새로운 꿈을 꾼다.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로
살아가기 위해!


- 김연아의《김연아의 7분 드라마》중에서 -


* 윈스턴 처칠은 더 멋진 말을 했습니다.
연단에 오르다 넘어지는 모습에 청중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마이크를 잡고 했던 말입니다.
“여러분이 즐겁게 웃을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넘어지겠습니다!”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또 일어서기를 헤아릴 수 없이 반복했기 때문에
오늘의 김연아 선수도 있을 수 있게 됐습니다.
상처, 좌절, 실패, 절망의 엉덩방아에서
웃으며 다시 일어서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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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19:37 2011/09/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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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의 길

'애무 호르몬'
부드러운 접촉을 할 때 감각을 통해
전해지는 좋은 느낌은 옥시토신 때문이다.
옥시토신의 '애무 효과'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날마다 부드러운 마사지를 받은 쥐들은
마취 없이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진정된 상태를 보였다.
사람의 경우에도 접촉과 마사지는 옥시토신 생산을
촉진했다. 그야말로 행복의 옥시토신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게 해준다.


- 마르코 라울란트의《뇌과학으로 풀어보는 감정의 비밀》중에서 -


* 행복의 옥시토신...
엄마의 약손을 따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힐러, 치유자의 손길이 되려면
고도의 기술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된' 사랑과
정성과 혼을 담아 아픈 곳을 녹여주고 뭉친 곳을 풀어주며
지친 영혼에 맑은 샘물을 폭포처럼 쏟아붓는 것.
몸을 만지는 것은 몸뿐 아니라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 녹여주고, 그의 삶과 영혼까지
맑게 씻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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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10:33 2011/09/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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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금잔디

"친구야, 우리 노래 부를까?"
"응, 무슨 노래?"
"옛날의 금잔디."
그리고 두 사람은 전화통을 들고
옛날의 금잔디를 불렀단다. 거동이
여의치 않은 친구와 살짝 맛이 간
친구 사이의 전화를 통한 금잔디 노래.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내 마음속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것처럼
마음이 눅눅하고 시려왔다.


- 이기옥의《나는 내 나이가 좋다》중에서 -


* 나이가 들어, 아픈 친구와 함께
전화통에 대고 부르는 노래가 들리는 듯합니다.
더불어 함께 옛날로 돌아가 우리의 마음도 시리듯
녹아내리는 시간입니다. 젊은 시절의 열정,
젊은 날의 낭만은 저만치 사그라졌지만
아름답던 그 시절의 추억은
꿈처럼 되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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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08:40 2011/09/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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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때는 모른다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바보처럼 사는 면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곁에 있을 때 사랑하지 못하고, 다 잃었을 때
뒤늦게 땅을 치며 비극을 맛보게 됩니다.
좋을 때 모르면 평생 바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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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08:11 2011/09/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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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한다' 이다

사랑은 지금이다.
사랑은 '하였다' 도 '하리라' 도 아니다.
언제나 사랑은 '한다' 이다.

- 고은의 <상화 시편> 중에서 -

* 사랑하는 사람과의
꿀맛 같은 어제가 과거형이 아니고
내일의 설렘이나 미래형도 아닌듯 합니다.
사랑은 시간을 초월한 현재형인가 봅니다. 27살
제 인생에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사랑하는 다른 남자가 있더군요.
하지만 말입니다. 전 지금 정말 행복하고 그녀를
사랑합니다. 여러분들도 사랑, 이 좋은 걸
지금 하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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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7 11:14 2011/09/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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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사람

누구나 가끔은
마음이 외롭고 쓸쓸할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날도 있다.
그런 날, 수백 명의 이름이 등록된 휴대전화의
전화번호를 뒤적이다가 적당한 이름을 발견하지 못해  
황망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마음을 풀어놓고 싶을 때 연락하고 만나줄
사람 한 명 없다면, 아! 얼마나 뻣뻣하고
회색 냄새나는 삶인가.


- 이주형의《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중에서 -


* 여러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딱 한 사람, 그 한 사람이면 족합니다.
그의 이름만 들어도 힘이 솟고, 얼굴만 떠올려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 한 사람을 통해
절대 믿음, 절대 사랑을 알게 되고
견줄 수 없는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따라 그 딱 한 사람이
몹시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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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08:17 2011/09/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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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식

성공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식은 아주 간단하다.
에너지를 쓸데없이 빼앗아 가는 일을 줄이고,
반대로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간단하다고 했지만 사실 그 과정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 탤렌 마이데너의
《꿈꾸는 스무살을 위한 101가지 작은 습관》중에서 -


* 정말, 쓸데없는 곳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남의 탓, 조건 탓, 상황 탓 할 필요 없습니다.
자기 몸의 근육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만들 수 없듯,
에너지도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정작 집중이 필요한 정확한 곳에
혼신으로 쏟아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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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3:17 2011/09/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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