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둘 다 사회 봉사 활동에는 대단히 적극적이다.
번쩍거리는 사교계에서 알아주지 않는 대신
그들은 남들이 거들떠 보지 않는 자리에서
남모르게 자기 역할을 하고 있었다.
우리 세상은 그런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는 게 틀림없다.
- 황대권의《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중에서-
* 어느 곳에나 미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빈 자리\'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채우지 않으면
둑이 무너지고 홍수가 나기도 합니다.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남모르게 그 빈 자리를 채워가는 사람들,
그 감춰진 사람 때문에 세상은
더욱 살 만한 곳이 됩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