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은 길고
노년기는 짧다고 할 수 있다.
마흔 살, 쉰 살 생일이 지나면, 열다섯 살이나
스무 살 때에 비해 1년의 길이가 훌쩍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다. 한 시간과 하루의 길이가 옛날과 똑같은
것처럼 보이는데도 1년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어찌된 일인가?


- 다우베 드라이스마의《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중에서 -


* 춘향전의 한 구절처럼
'몽둥이 들고 지켜도 못 막고, 철사줄로 동여매도
잡지 못하는' 것이 가는 세월입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더 늦기 전에 좀더 의미있게 사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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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5/11/02 09:08 2005/11/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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