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컵의 흐린 물만 갖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은 그 흐린 물을 마실 수 있는 맑은 물로 변형시켜야만
됩니다. 그때 당신은 그 물이 가라앉도록 잠시 동안
내버려두면 그 물은 맑게 됩니다.
그처럼 당신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면
그 분노를 다른 좋은 에너지로 바꾸어야만 됩니다.
파괴적인 분노의 에너지를 사랑의 에너지로
바꾸는 것, 이것이 명상의 작업입니다.
- 틱낫한의《평화로움》중에서 -
* 저의 지나온 삶에서
정말 아쉬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명상'을 모른 채 젊은 시절을 넘긴 것입니다.
일찍이 누군가 좋은 인생의 선배 가운데 저에게
명상을 꼭 한번 해보도록 권유한 사람이 왜 없었는가...
좀더 일찍 명상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늘 마음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