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정도까지는 시는 내게 큰 기쁨을 주었어.
그런데 지금은 벌써 몇 년 동안
시를 단 한 줄도 읽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지.

내 머리는 무수하게 모아 놓은 사실에서
일반적인 법칙을 뽑아내기 위한 기계가 되어버린 것 같아.

내가 삶을 다시 살수 있다면
일주일에 몇 번은 시도 좀 읽고
음악도 듣는다는 규칙을 정해 놓을 텐데.
이런 취미를 잃은 것은 행복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우리 안의 감정적인 부분이 약해지면서
지성도 해를 입는 것 같아.
도덕성은 더 말할 것이 없다네.
- 찰스 다윈이 말년에 남긴 편지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이 인생말년에 지인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새해계획을 수립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서 보내드립니다.
올 한해는 직장과 가정을 포함한 삶에서 균형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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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7/01/04 08:56 2007/0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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