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 집에 들어가서 책장에 꽂혀있는 C# 책을 보게되었다.
2004년 11월에 산 책이더라.
난 책을 사면 영수증을 책에 붙여두기 때문에 책을 언제 샀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때 C#을 배우려는 맘에 주문을 했는데, 역시나 일에 밀려서 뒷전으로 물러나고 그냥 지금은 책장만 채우고 있다.
언제나 일에 밀려난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 나 자신에게.
일만 하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게 없다는걸 알면서도...
틈틈히 하지는 않는다.
그나마 지금은 아침 수영반에 들어서 나름 보람을 느끼면 사는 중이다.
그 때, 내가 무언가 새로운걸 하려고 했을때~!
그것을 놓쳐버리고 지금 후회를 한다.
그때 했었더라면, 지금 수영장 다니는 만큼 했더라면 내 인생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다는걸 안다.
하고 싶은게 있다면 내일로 미루지 말고, 꼭 해야한다.
수영장 다닌지 5개월이 되어간다.
아침 6시에서 7시 까지 수영을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그래서, 더 열심인 것이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환경을 바꾸어서라도 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돈을 모으고 싶다면 빚을 져라. 그럼 돈을 어떻게든 모으게 되어있다.
아침 일찍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하고자 하는 일에 의문을 붙이지 마라.
그냥 일어나면 된다.

노력하자~! 더 좋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02/27 13:30 2007/02/27 13:30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290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2290

« Previous : 1 : ... 4121 : 4122 : 4123 : 4124 : 4125 : 4126 : 4127 : 4128 : 4129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38581
Today:
1698
Yesterday: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