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즉시
이 지긋지긋한 결혼생활을 정리할 겁니다."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면 곧바로 이 한심한 직장을
때려치울 작정입니다." "연휴를 보내고 나서 운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 말들은 모두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이 바로 스스로 만들어놓은 감옥의 문을 열고
당당히 걸어나와 자유를 누리기 위해, 당신 영혼 속에
이미 존재하는 열쇠를 활용할 시점이다.
자유를 누리기 위해 문을 열어라.
매일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라.
- 데이비드 사이먼의《다짐》 중에서 -
*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면,
그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유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늘 머릿속을 맴돌고 있으니까요.
몸이 아파도 자유가 없습니다. 마음은 원해도 몸이 안 따라
주니까요.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 두고 한 가지씩
착착 덜어내는 훈련이 몸에 배어 있을 때
자유도 얻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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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를 쓰고, "단순하게 살아라" 란 책을 보고 지내온 동안
현재는 우선순위로 일을 정해서 하고 마무리가 되는 일은 일단 뒤로 하고 다음 순위의 일을 진행합니다.
이미 앞에 한 일에 대한 걱정,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걱정...
그런 걱정은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걱정이 된다면 다시 한번 검토할 시간을 "내가 해야할 우선순위"에 순위를 매겨 집어넣으세요.
그리고, 그 우선순위가 되면 다시 실행하면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우린 고민만 할 뿐이었지, 실제로 행한 것은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