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 피어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조동화 시인의 ‘나하나 꽃피어’라는 시입니다.
바로, 지금, 나부터, 조금씩 변화하면 세상은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9/02/13 09:27 2009/02/13 09:27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3997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3997

« Previous : 1 : ... 2437 : 2438 : 2439 : 2440 : 2441 : 2442 : 2443 : 2444 : 2445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1559
Today:
287
Yesterday: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