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기상과 동시에 냉큼 라면을 섭취하고, 오션월드로~ ㅋㅋ
간단히 샤워하고 구명조끼를 대여한 후 파도풀로 투입.
입술이 퍼래지고 오한이 들 정도로 파도타고 논 다음 여러 놀이기구를 즐겼다.
여름이 되면 꼭 한번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좋았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피곤한 몸이지만, 5시 40분에 기상해서 수영장으로 고고씽~
비가 온다.
잠이와서 눈이 떠지지않지만, 출발.
센터에 가는 길에 할머니에게 전화했다.
"돈 있으세요?" 라고 물으니, "돈 있으면 달라고?" 그러신다... 참.
누가 돈 달라고 그랬나보다.
수입도 없으신데, 왜들 그러시는지.
자신보다 더 오래 못사실거 같으니, 그 전에 돈이라도 좀 받으시려는겐가. 빌려가서 갑지도 않고. 나이 들면 그렇게 되는건가...
암튼 오늘 돈을 부쳐드리기로 하고 전화를 마무리 했다.
어제 왠 종일 통화 안되시드니만.
6시 20분에 수영장 입수.
킥판 잡고 발차기 3바퀴
자유형 300M
킥판없이 자유형 발차기만 2 바퀴
킥판없이 차려 자세로 발차기 1 바퀴
팔꺽기 없이 자유형 2 바퀴
체조하고
IM 100m 2 회
다운 자유형 4 바퀴
걍 비도 오고~
빈대떡 생각난다~ ㅋㅋ
오늘 슈슈는 북한산에서 체육대회 한다는데, 비와서 참 ㅋㅋ
운동 안해서 좋겠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