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수영강습

아침에 문득 잠이 깬다.
시계를 보니 5시 39분. 왠일이지? 알람이 울리기 전에 껐다.
5분을 고민한다.
갈까 말까...
그래, 가보지뭐. 이렇게 잠이 깬걸보면 분명 엄청 가고싶다는 얘기.

6시 10분에 수영장에 도착했다.
간밤에 회식이라서 화장실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6시 20분에 입수.

킥판잡고 자유형/평영/접영 각 발차기 1바퀴씩.
평영 발차기 한번더.

자유형 5 바퀴
평영 4 바퀴
자유형 스트로크에 평영발차기로 4 바퀴.
접영 1바퀴

야~ 정말 가볍게 했다. 그런데, 왜케 힘들지.
다들 몸이 무거워 보인다고 한다.
내가 느끼기에도 그렇고.
이제 꾸준히 다시 나와볼까?

간밤에 비가 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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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9/11/05 08:48 2009/11/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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