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것을 관객들에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죠. 한번 무대에 설 때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몽땅 객석에 털어놓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꾸준히 자기 충전을 하고 다시 무대에 서야 하는데,
그걸 다 채우지 못하고 무대에 설 때면
자책감이 밀려듭니다.
- 윤석화의 《윤석화가 만난 사람》중에서 -
* 무대에 오르는 연주가뿐만이 아닙니다.
하다못해 노점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도 늘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생각도, 행동도 늘 새로워지지 않으면
뒷전에 밀리고 맙니다. 자기 충전의 결과는 관객이나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거쳐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Posted by 홍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