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 설 테니 뒤따라 오게

\"너도 괴롭겠지만
보지 않을 수 없을걸세.
어쩌면 좀 잔인한 것 같지만
내가 지나온 길을 자네를 동반하고
또다시 지나지 않으면 고갈한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적실 수 없을 것 같네.
내가 앞장을 설 테니 뒤따라 오게.\"


-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 중에서 -


* 세월이 흘러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가 변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애쓰는 동안 단지 세월이 흘러갔을
뿐입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어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5/05/28 09:30 2005/05/28 09:30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960

Trackback URL : http://tcbs17.cafe24.com/tc/trackback/960

« Previous : 1 : ... 5308 : 5309 : 5310 : 5311 : 5312 : 5313 : 5314 : 5315 : 5316 : ... 6391 : Next »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196730
Today:
475
Yesterday: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