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라도

한번쯤 돌아보십시오.
연초에, 새옷을 입듯이 가슴에 지녔던 꿈들을
얼마만큼 이루었는지, 그 꿈을 또 얼마만큼 간직하고
있는지, 애초에 계획했던 꿈을 시작도 못했다고 해서
난감해 하고 속상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금부터라도..." 하며 마음을
다지십시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이정하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 설도 지나고, 어느덧 새해 첫 달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혹시라도 흐트러졌을지 모르는
새해 결심을 다시한번 추스려 볼 때입니다.
다시 시작할 때가 가장 빠를 때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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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반장

2004/01/26 11:14 2004/0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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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게 없는 나이

안경줄을 배꼽까지 내려뜨린 할아버지가
옆자리의 진주 목걸이를 한 할머니에게 나이를 묻는다.
예순둘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감탄한다.
\"좋은 나이요. 나는 예순일곱인데 내가
당신 나이라면 못할 게 없을 거요.\"



- 은희경의 <서른살의 강> \'연미와 유미\' 중에서 -


* 22살때 난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나는 32살이고,
10년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정말 못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10년, 아니 딱 5년 후 내 나이와 그때 가질 생각들을
먼저 헤아려 보기로 했습니다. 뭐든지
시작할 때가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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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6 11:14 2004/0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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