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인재란 ?

일 잘하는 사람은 주어진 업무를
빈틈없이 제 시간 내에 잘 해낸다.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물어볼 것도 없이 A를 준다.
그러나 A+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지적해 내거나
스스로 남다른 창의적인 방안을 만들고 해결해내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내가 생각한대로 일을 해오는 사람은 A를 주지만,
나조차도 생각하지 못한 일을 해올 때는 A+를 준다.

-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상사가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은 좋은 인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한 조직의 리더로 성장하는 탁월한 인재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
상사를 그 일에 끌어들일 수 있는 인재들입니다.
이를 하청(下請)에 빗대어 상청(上請)이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05/10 11:23 2007/05/10 11:23
Response
No Trackback , a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419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나무 심기, 사람 심기


"모종을 할 때는
자식같이 정성들여 해야 하고,
그 뒤엔 버리듯이 놔둬야 한다. 걱정도 하지 말고
다시는 돌아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와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무를 심어놓고
사랑이 너무 깊은 나머지 심하게 근심하고 아침에 보고
저녁에 와서 또 들여다보고, 잘 자라고 있는가 흔들어도 본다.
이것은 오히려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관심도 이러하고
백성에 대한 정부의 간섭 또한
이러한 경우가 허다하다."


- 오동명의《부모로 산다는 것》중에서 -


* 중국 당나라 때 '나무 심는 법'으로 세상의 도를
설파한 곽탁타(郭橐駝)의 말을 재인용한 글입니다.
나무든 사람이든 저마다 자기 안에 생명력과 내면의
자율적 힘을 타고 납니다. 믿음을 가지고 그 자율의 힘에
한껏 맡기는 것이 좋지, 너무 자주 만지고 손대면
작고 일그러진 분재(盆栽)가 되고 맙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osted by 홍반장

2007/05/10 11:22 2007/05/10 11:2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tcbs17.cafe24.com/tc/rss/response/2418


블로그 이미지

- 홍반장

Archive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07/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tatistics Graph

Site Stats

Total hits:
250935
Today:
914
Yesterday:
295